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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발리웨딩헬퍼를 10년이 넘게 하면서 다양한 고객님들을 만나뵙고 있는데요, 확실히 요즈음에는 당차고 똑똑한 젊은 커플분들이 참 많아졌다는 걸 실감하고 있어요.
이번 소개해드릴 후기의 고객님 역시 본인들이 원하는 웨딩을 당당하고 자유롭게 준비해가는 너무나 야무지고 사랑스러운 분들이셨어요. 신랑 신부님이 서로 합심하여 꼼꼼하고 즐겁게 웨딩을 준비하시는걸 보고 넘 예쁘다 하는 생각이 드는 한편, 두 분 정말 잘 사시겠구나 싶었습니다. ^^ 후기도 어찌나 꼼꼼하고 구조적으로 잘 써주셨는지 읽으면서 감동받았어요. 바쁘실텐데 사진도 직접 추려주시고 정성 가득한 후기글까지 써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예쁜 두 분 언제나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 본 웨딩 후기에 소개된 사진들은 고객님이 친구분이 촬영해주셨습니다.
- 웨딩 베뉴는 빌라 타만 아힘사이며, 데코레이션, 비디오 촬영 등은 발리웨딩헬퍼 전속 팀이 진행하였습니다.
- 아래는 고객님이 직접 작성해주신 후기글입니다.
*웨딩 준비를 하면서
저희가 맨 처음 결혼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나눈 곳은 루프탑 테라스가 있는 어느 레스토랑이었어요. 기분 좋게 살랑이는 바람, 푸릇한 잔디, 포근하게 감싸주는 듯한 나무들, 푸른 눈의 하얀 고양이, 이 모든 걸 황금빛으로 물들게 한 노을까지. 평소엔 레스토랑이나 카페로 운영되지만, 날씨가 좋은 계절에는 웨딩도 가능한 곳이었어요. 우리는 동시에 같은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우리도 이런 곳에서 결혼식을 하게 된다면 좋겠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웨딩 준비를 시작하면서 그 레스토랑을 가장 먼저 리스트에 올려놓고 가장 마지막까지 고민했지만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었어요. 국내에서 야외 웨딩을 진행하기에는 사계절이 너무나 뚜렷한 날씨부터, 마음에 드는 비주얼, 일정 수준 이상을 만족해야 했던 식사와 교통 여건, 비용적인 부분, 외면하기 어려운 손님들 명단까지 어느 하나 쉽게 마음 놓이지 않았고 그만한 용기나 배짱도 없었죠. 혹시라도 비가 오거나 너무 더워서, 혹은 오는 길이 험해서 불편해 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봐도 과연 내가 진심으로 웃을 수 있을까? 생각해봤더니 저는 아니었어요. 물론 야외 웨딩이 꼭 불편한 것만은 아니고, 축하해주시는 손님들이 불편하지 않게 꼼꼼하게 준비하는 신랑신부님도 많겠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도 상관 없어! 우린 여기가 좋으니까!” 하는 마음이 없으면 그냥 포기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날씨가 좋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거든요. 야수의 심장을 가진 자만이 야외 웨딩을 할 수 있다던데 저의 심장은 콩알만했나봐요. 날씨가 별로여서 원하던 풍경이 담기지 않으면 남들이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저 스스로 너무 속상할 것 같았어요.
그래도 우리만의 특별한 웨딩을 꼭 해보고 싶었어요. 처음에는 단 둘만 있어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굳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지 않더라도, 신혼여행지에서 모르는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둘만의 새로운 페이지를 넘겨보는 것도 꽤 괜찮아 보였어요.
*발리웨딩헬퍼를 선택한 계기
그렇게 여러 해외 웨딩을 찾아보다보니 기존에 야외 웨딩을 하려 했던 비용을 여기에 투자하면,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하객들에게 2~3박 정도 숙소를 제공하고, 가족들 비행기표를 저희가 부담하는 정도면 서로 큰 부담이 없을 것 같았어요. 어떤 사람들은 결혼 전에 부모님께 명품 선물을 드리기도 한다는데, 조금 특별한 웨딩 겸 가족 여행을 선물로 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리조트나 해외 웨딩 업체와의 의사소통이나 신뢰도 문제가 걱정되었는데, 너무나 다행스럽게도 발리웨딩헬퍼를 알게 되었고, 따스한 대표님이 모든 걱정을 녹여 주셨어요. 창문 너머로 액자처럼 담긴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창덕궁 풍경과 함께요. 발리웨딩헬퍼 대표님은 예비신랑신부가 된 이후 잠시나마 인연을 맺게 된 분들 중에서 가장 진심으로 저희를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분이었어요. 더불어 2013년부터 발리 웨딩을 진행 해오신 풍부한 경험, 홈페이지의 후기나 사진처럼 결과물로 보여지는 신뢰, 발리의 여러 업체와 오랜 계약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안정감. 대표님과 상담을 하다보니 준비를 위해 굳이 발리에 직접 다녀오지 않아도 되겠다는 안심을 얻었고, 오랜 기간 함께 하셨다는 현지 코디네이터 팀들도 얼굴도 보지 못했지만 왠지 든든한 느낌까지 들었어요. 게다가 장소와 시간, 데코레이션, 예산까지 모두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꽤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서도 대관 시간에 쫓기거나 제한되는 것들이 많았거든요. 특히 대형 리조트가 아닌 프라이빗 빌라에서 진행한다면 모든 직원이 저 희만을 위해 움직여준다는 점은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물론 그만큼 장소 선정부터 고르고 또 골라야 하는 선택의 연속이었지만 다년간의 경험으로 이미 모든 패키지 구성이 잘 되어있어서 선택하는 과정은 게임 퀘스트를 깨는 것처럼 재미있었어요.
날짜는 부득이하게 방학 시간대로 일정을 맞출 수밖에 없었는데 마침 1월은 발리의 비수기였기에 전반적인 가격도 매우 합리적이었습니다. 물론 비수기인 이유는 1월이 바로 강수량이 가장 많은 우기의 한 가운데이기 때문이었죠. 영화 <어바웃타임>처럼 비가 와도 괜찮다고 생각하면서도 혹여나 웨딩에 방해가 될 정도로 비가 많이 오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발리에서라면 비가 오더라도 활짝 웃을 수 있을 것 같아 괜찮았어요. 그렇지 않아도 대표님께서도 발리의 우기는 한국의 장마와 달라서 계속 흐리지 않고, 주로 비가 쏟아지는 시기는 저녁 8시 이후라며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발리 날씨에 익숙한 현지 직원 분들이 당일 날씨에 따라 알아서 융통성 있게 행사를 진행해줄 거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웨딩 당일에도 비가 오긴 했지만 잠시 비가 그친 틈을 타 기가 막히게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발리웨딩 준비 과정
저희는 약 세 번 정도의 미팅과 웨딩 직전 이메일 여러 통을 거쳐 준비했습니다. 신랑신부가 원하는 게 있다면 최대한 자세히, 그리고 미리미리 대표님께 말씀드리면 어떻게든 준비해 주십니다. 저는 브라이드메이드 친구와 개인적으로 준비한 소품들이 있어서 이래저래 바빴지만, 발리웨딩헬퍼에서 준비해주시는 것들과 관련해서는 솔직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었어요. 오히려 손님들을 챙기는 부분들이 가장 손이 많이 갔습니다. 저희는 청첩장이나 가이드북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였고, 출발-도착 일정, 식사 메뉴, 액티비티, 주변 관광지나 식당 안내 등 은근히 개별적으로 챙겨야 할 것들이 많았어요.
모든 게 잘 마무리된 지금, 지나고 보면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발리의 시간은 한국과 다르게 흘러가기도 하고(시차는 1시간 뿐이지만, 여러모로…),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얽혀있어 빠른 답변을 기대하면 조금 힘들어질 수는 있지만요. 빌라 담당자, 빌라를 소유한 글로벌 호텔&리조트 체인 업체의 담당자, 현지 웨딩 코디네이터팀, 기타 협력 업체 등등.. 다행히 저희는 대표님을 통해 손쉽게(?) 조율할 수 있었지만 이메일이나 문자로만 소통하기는 정말 어려웠을 거예요. 현지에 가 본 적도 없는데다 상견례 말고는 양가 가족을 모시는 행사 자체가 처음인 찐 새신랑신부가 해외 웨딩을 준비한다는 건 역시 만만치 않은 일이었어요. 그래도 결국 모든 게 잘 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약간의 욕심만 버린다면(빈틈없이 준비해도 변수는 언제나 발생하기 마련이니까요ㅠㅠ) 꿈꾸던 웨딩이 충분히 가능할 거라 믿어요. 저희 역시 그랬답니다.. 발리웨딩헬퍼와 함께 휴양지에서의 로맨틱한 웨딩을 꿈꾸는 신랑신부 모두 아름다운 웨딩데이를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저희가 발리웨딩헬퍼를 10년이 넘게 하면서 다양한 고객님들을 만나뵙고 있는데요, 확실히 요즈음에는 당차고 똑똑한 젊은 커플분들이 참 많아졌다는 걸 실감하고 있어요.
이번 소개해드릴 후기의 고객님 역시 본인들이 원하는 웨딩을 당당하고 자유롭게 준비해가는 너무나 야무지고 사랑스러운 분들이셨어요. 신랑 신부님이 서로 합심하여 꼼꼼하고 즐겁게 웨딩을 준비하시는걸 보고 넘 예쁘다 하는 생각이 드는 한편, 두 분 정말 잘 사시겠구나 싶었습니다. ^^ 후기도 어찌나 꼼꼼하고 구조적으로 잘 써주셨는지 읽으면서 감동받았어요. 바쁘실텐데 사진도 직접 추려주시고 정성 가득한 후기글까지 써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예쁜 두 분 언제나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 본 웨딩 후기에 소개된 사진들은 고객님이 친구분이 촬영해주셨습니다.
- 웨딩 베뉴는 빌라 타만 아힘사이며, 데코레이션, 비디오 촬영 등은 발리웨딩헬퍼 전속 팀이 진행하였습니다.
- 아래는 고객님이 직접 작성해주신 후기글입니다.
*웨딩 준비를 하면서
저희가 맨 처음 결혼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나눈 곳은 루프탑 테라스가 있는 어느 레스토랑이었어요. 기분 좋게 살랑이는 바람, 푸릇한 잔디, 포근하게 감싸주는 듯한 나무들, 푸른 눈의 하얀 고양이, 이 모든 걸 황금빛으로 물들게 한 노을까지. 평소엔 레스토랑이나 카페로 운영되지만, 날씨가 좋은 계절에는 웨딩도 가능한 곳이었어요. 우리는 동시에 같은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우리도 이런 곳에서 결혼식을 하게 된다면 좋겠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웨딩 준비를 시작하면서 그 레스토랑을 가장 먼저 리스트에 올려놓고 가장 마지막까지 고민했지만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었어요. 국내에서 야외 웨딩을 진행하기에는 사계절이 너무나 뚜렷한 날씨부터, 마음에 드는 비주얼, 일정 수준 이상을 만족해야 했던 식사와 교통 여건, 비용적인 부분, 외면하기 어려운 손님들 명단까지 어느 하나 쉽게 마음 놓이지 않았고 그만한 용기나 배짱도 없었죠. 혹시라도 비가 오거나 너무 더워서, 혹은 오는 길이 험해서 불편해 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봐도 과연 내가 진심으로 웃을 수 있을까? 생각해봤더니 저는 아니었어요. 물론 야외 웨딩이 꼭 불편한 것만은 아니고, 축하해주시는 손님들이 불편하지 않게 꼼꼼하게 준비하는 신랑신부님도 많겠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도 상관 없어! 우린 여기가 좋으니까!” 하는 마음이 없으면 그냥 포기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날씨가 좋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거든요. 야수의 심장을 가진 자만이 야외 웨딩을 할 수 있다던데 저의 심장은 콩알만했나봐요. 날씨가 별로여서 원하던 풍경이 담기지 않으면 남들이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저 스스로 너무 속상할 것 같았어요.
그래도 우리만의 특별한 웨딩을 꼭 해보고 싶었어요. 처음에는 단 둘만 있어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굳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지 않더라도, 신혼여행지에서 모르는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둘만의 새로운 페이지를 넘겨보는 것도 꽤 괜찮아 보였어요.
*발리웨딩헬퍼를 선택한 계기
그렇게 여러 해외 웨딩을 찾아보다보니 기존에 야외 웨딩을 하려 했던 비용을 여기에 투자하면,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하객들에게 2~3박 정도 숙소를 제공하고, 가족들 비행기표를 저희가 부담하는 정도면 서로 큰 부담이 없을 것 같았어요. 어떤 사람들은 결혼 전에 부모님께 명품 선물을 드리기도 한다는데, 조금 특별한 웨딩 겸 가족 여행을 선물로 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리조트나 해외 웨딩 업체와의 의사소통이나 신뢰도 문제가 걱정되었는데, 너무나 다행스럽게도 발리웨딩헬퍼를 알게 되었고, 따스한 대표님이 모든 걱정을 녹여 주셨어요. 창문 너머로 액자처럼 담긴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창덕궁 풍경과 함께요. 발리웨딩헬퍼 대표님은 예비신랑신부가 된 이후 잠시나마 인연을 맺게 된 분들 중에서 가장 진심으로 저희를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분이었어요. 더불어 2013년부터 발리 웨딩을 진행 해오신 풍부한 경험, 홈페이지의 후기나 사진처럼 결과물로 보여지는 신뢰, 발리의 여러 업체와 오랜 계약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안정감. 대표님과 상담을 하다보니 준비를 위해 굳이 발리에 직접 다녀오지 않아도 되겠다는 안심을 얻었고, 오랜 기간 함께 하셨다는 현지 코디네이터 팀들도 얼굴도 보지 못했지만 왠지 든든한 느낌까지 들었어요. 게다가 장소와 시간, 데코레이션, 예산까지 모두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꽤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서도 대관 시간에 쫓기거나 제한되는 것들이 많았거든요. 특히 대형 리조트가 아닌 프라이빗 빌라에서 진행한다면 모든 직원이 저 희만을 위해 움직여준다는 점은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물론 그만큼 장소 선정부터 고르고 또 골라야 하는 선택의 연속이었지만 다년간의 경험으로 이미 모든 패키지 구성이 잘 되어있어서 선택하는 과정은 게임 퀘스트를 깨는 것처럼 재미있었어요.
날짜는 부득이하게 방학 시간대로 일정을 맞출 수밖에 없었는데 마침 1월은 발리의 비수기였기에 전반적인 가격도 매우 합리적이었습니다. 물론 비수기인 이유는 1월이 바로 강수량이 가장 많은 우기의 한 가운데이기 때문이었죠. 영화 <어바웃타임>처럼 비가 와도 괜찮다고 생각하면서도 혹여나 웨딩에 방해가 될 정도로 비가 많이 오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발리에서라면 비가 오더라도 활짝 웃을 수 있을 것 같아 괜찮았어요. 그렇지 않아도 대표님께서도 발리의 우기는 한국의 장마와 달라서 계속 흐리지 않고, 주로 비가 쏟아지는 시기는 저녁 8시 이후라며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발리 날씨에 익숙한 현지 직원 분들이 당일 날씨에 따라 알아서 융통성 있게 행사를 진행해줄 거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웨딩 당일에도 비가 오긴 했지만 잠시 비가 그친 틈을 타 기가 막히게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발리웨딩 준비 과정
저희는 약 세 번 정도의 미팅과 웨딩 직전 이메일 여러 통을 거쳐 준비했습니다. 신랑신부가 원하는 게 있다면 최대한 자세히, 그리고 미리미리 대표님께 말씀드리면 어떻게든 준비해 주십니다. 저는 브라이드메이드 친구와 개인적으로 준비한 소품들이 있어서 이래저래 바빴지만, 발리웨딩헬퍼에서 준비해주시는 것들과 관련해서는 솔직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었어요. 오히려 손님들을 챙기는 부분들이 가장 손이 많이 갔습니다. 저희는 청첩장이나 가이드북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였고, 출발-도착 일정, 식사 메뉴, 액티비티, 주변 관광지나 식당 안내 등 은근히 개별적으로 챙겨야 할 것들이 많았어요.
모든 게 잘 마무리된 지금, 지나고 보면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발리의 시간은 한국과 다르게 흘러가기도 하고(시차는 1시간 뿐이지만, 여러모로…),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얽혀있어 빠른 답변을 기대하면 조금 힘들어질 수는 있지만요. 빌라 담당자, 빌라를 소유한 글로벌 호텔&리조트 체인 업체의 담당자, 현지 웨딩 코디네이터팀, 기타 협력 업체 등등.. 다행히 저희는 대표님을 통해 손쉽게(?) 조율할 수 있었지만 이메일이나 문자로만 소통하기는 정말 어려웠을 거예요. 현지에 가 본 적도 없는데다 상견례 말고는 양가 가족을 모시는 행사 자체가 처음인 찐 새신랑신부가 해외 웨딩을 준비한다는 건 역시 만만치 않은 일이었어요. 그래도 결국 모든 게 잘 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약간의 욕심만 버린다면(빈틈없이 준비해도 변수는 언제나 발생하기 마련이니까요ㅠㅠ) 꿈꾸던 웨딩이 충분히 가능할 거라 믿어요. 저희 역시 그랬답니다.. 발리웨딩헬퍼와 함께 휴양지에서의 로맨틱한 웨딩을 꿈꾸는 신랑신부 모두 아름다운 웨딩데이를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